[바르셀로나] 너무너무 이뻤던 숙소

스페인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힘겹게 맞이한 우리의 숙소.처음에는 St Antoni역 남쪽에 숙소가 예약되어 있었는데, 주인이 사정이 생겼는지 다른집을 우리에게 내 주었다.원래 숙소는 One Bed. 이번 숙소는 Two Bed. 오예~ ^^*처음 집에 들어서자마자 복도 끝 거실에 놓여있는 Welcome 표지(?)바로 옆에 있는 기계는 무선공유기라서 집안 어디서든지 인터넷이 가능하다.거실에는 4인용 탁자와 소파까지 하나있다.침대가 더블베드 1개, 2층침대 1개로 총 4명이 침대에서 잘 수 있는 곳이었다.거실에서 현관문쪽을 바라본 모습.어떻게 보면 정말 작은 집이지만, 작은 공간을 굉장히 효율적으로 잘 사용한 것 같다.무엇보다도 인테리어 하나하나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은 느낌이 확~!!! 든다.여기가 바로 안방(큰방.)더블베드와 빨간색 이블이 너무 이뻤다.안방에 있는 수납장들.왼쪽에 있는 서랍장은 화장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, 오른쪽은 큰 장농이 있어서 옷을 걸어놓기 편하다.통로에 걸려있는 액자.통로가 길어서 그런지 액자가 무려 5개나 걸려있다.아… 우리가 묵었던 숙소의 가장 큰 단점. 바로 화장실이다.물론 화장실은 깨끗하고, 세탁기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샤워실이 정말 너무 작다.뭐 여자들은 상관 없을 수도 있겠지만… 나같이 덩치가 큰 남자들이 저 좁은 공간에서 샤워를 하는 건 너무 힘들다.화장실에도 이런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어서 집에 질리지가 않게 만들어 놓았다.이건 세탁기 바로 위에 선반 모습.현관문이다.회백색이라고 해야 하나? 이런 이쁜 색깔로 칠해 놓으니까 정말 오래되어 보인다.^^ 그런데 실제로 정말 오래된 문이다. 몇십년은 된 문같다.주방. 주방도 화장실 못지 않게 굉장히 좁지만 그래도 사용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다.싱크대가 조금 작아서 설거지 할 때 옆으로 … Continue reading [바르셀로나] 너무너무 이뻤던 숙소